영화소식을 매주 시민에게 공고 (파리)
파리市는 372개 영화관에서 500개 정도 되는 영화가 매주 상영되고, 1년에 3000만 명의 관객이 극장을 이용하는 영화의 중심 도시다. 372개 극장 중 149개는 독립영화관이고 그중 89개는 예술전용관이다. 2006년에는 꾀 드 로아흐(Quai de Loire)에 MK2의 새로운 극장이 문을 열었다. 특히 市가 직접 영화산업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시민에게 전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파리 시민은 아동영화,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등 새롭고 다양한 영화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市는 문화부 및 학교와 연합해 교과과정에서 영화 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에게 좀더 깊이 있고 비평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는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市는 이미지 포럼과 파리 시네마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cinema.paris.fr" target="_blank">www.cinema.paris.f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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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 다양성' 정책 중 영화문화 발전을 위해 좀더 시민에게 가깝게 접근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드 라 노에 파리시장에 의해 정착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문화관광 분야를 체계적으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내용을 좀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장소 중심의 소개보다는 컨텐츠 중심 소개로 시사성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서울시의 영화 관련 정책,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화 관련 이벤트, 서울을 주제로 촬영 중이거나 제작한 영화 촬영현장 소개 및 제작진과의 인터뷰 등을 추가로 소개해, 영화에 대한 시민의 호기심과 욕구를 활성화해 문화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div align="right">/홍석기 디지털도시부 초빙연구위원(<a href="mailto:skhong@sdi.re.kr">skh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