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 공생 · 참가 동네만들기 표창 수상 (동경都 네리마區)
동경都 네리마(練馬)區는 2006년 1월 환경성에서 주는 ‘순환 · 공생 · 참가 동네만들기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과제를 총괄적으로 검토하면서 지역특성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동네만들기 사업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구 · 시 · 정 · 촌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네리마區는 초목 보전 · 육성과 구민과 협동을 통한 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區의 녹화(綠化)협력원 제도는 區와 구민이 하나가 되어 區의 초목을 보존하고 가꾸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현재 공모를 통해 촉탁된 약 100명의 녹화협력원이 휴양림이나 공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휴양림제도 실시는 1975년에 오이즈미町 지역에 자생하던 얼레지의 보호 운동이 계기가 되었는데, 그 후 제정된 「초목의 보호와 회복 조례」에 ‘휴양림’ 조항이 삽입되면서 휴양림제도가 본격화됐다. 휴양림 조성은 토지소유자와 무상대여 계약을 맺어 실시하며 토지소유자에게는 해당 토지에 대한 도시계획세, 고정자산세를 면제해준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city.nerima.tokyo.jp/eco/daijin_hyoushou/hyoushou.html" target="_blank">www.city.nerima.tokyo.jp/eco/daijin_hyoushou/hyoushou.html</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img/title_right.gif" border="0">
市에서 조성한 생태공원이나 생태 · 경관보전지역을 학교나 시민단체에 위탁해 관리하는 등 최근에는 지역의 녹지관리를 주민이나 시민단체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자치구의 공원이나 산림을 공모를 통해 구민들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특정단체와의 연계뿐 아니라 시민의 개별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 녹지관리에 시민이 참여하면, 市의 녹지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휴양림 조성을 위한 토지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div align="right">/송인주 도시환경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injusong@sdi.re.kr">injus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