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州 에머리빌市는 2006년 3월부터 9월까지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에머리빌市 공공미술위원회가 주최하고 市가 지원한다. 市는 13명의 작가를 공식 초청하고 이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이 공공미술을 볼 기회를 마련했다. 작가들은 비디오, 조각, 사진, 기타 문화예술 설치물을 거리나 거리주변 건물에 전시했다. 도보 관람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이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 부여, 공공미술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전환 효과가 있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ci.emeryville.ca.us/news/pdf/website.pdf" target="_blank">www.ci.emeryville.ca.us/news/pdf/website.p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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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에 대한 시민의 향유와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참고가 된다. 에머리빌市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보관광과 결합해 미술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Percent for Art’ 조례로 기업은 의무적으로 공공미술 설치와 공공미술기금 조성을 해야 한다. 국내의 미술장식품 설치제도는 아직 초보적 수준인데 이와 같은 커뮤니티 아트 개념으로 발전이 필요하다.
<div align="right">/백선혜 디지털도시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eonbaik@sdi.re.kr">seonbaik@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