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와 분뇨를 이용한 발전시설 건설 (일본 후쿠오카縣)
등록일: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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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rld_nw_img/145-2.gif" border="0" align="right">일본 후쿠오카(福岡)縣 오키(大木)町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를 발효시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발전시설에 이용하고 나머지를 유기비료(액체비료)로 재이용하는 ‘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분뇨까지 재활용 대상으로 삼는 시도는 일본에서 처음이다. 이 시설은 2005년 11월부터 약 2헥타르 면적에 건설 중이며, 2006년 11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3.8톤과 분뇨나 슬러지 37톤을 혼합해 발효조에서 발생한 메탄가스를 태워 발전한다. 전기는 플랜트 내에서 유기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2007년부터 분뇨의 해양 투기가 전면 금지된다는 점에 주목해 농수성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를 함께 재이용하려는 새로운 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의 선진 사례로서뿐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하수처리시설로서도 의미가 있다.
<div align="right">(<a href="http://kyushu.yomiuri.co.jp/news/ne_06050922.htm" target="_blank">kyushu.yomiuri.co.jp/news/ne_06050922.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