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발생에 신속 대응하는 종합방재정보시스템 운용 (일본 미야기縣)
등록일:
2006.06.05
조회수:
1042
일본 미야기縣에서는 2006년부터 지진이나 쓰나미 등의 피해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방재정보시스템'(MIDORI) 운용을 시작했다. 재해 발생 직후 휴대전화 메일에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10분 이내에 피해예측도 가능해져 신속성이 기대된다. 2006년 4월 22일에 발생한 진도 4의 지진 발생 당시 일제히 휴대폰 메일이 전달되어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고, 실제로 부상자가 1명에 불과했다. 그 외에 헬리콥터에서 찍은 영상이나 지리정보 시스템을 제공받아 절벽 붕괴 등 재해현장을 화면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993년에 개발된 MIDORI는 노후화되어 방대한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해 거의 사용되지 않았는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9억 엔(75억 원)의 예산으로 시스템을 개량했다. 縣民에게 휴대전화 메일 매거진 형태로 재해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는 2006년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yomiuri.co.jp/e-japan/yamanashii/news001.html" target="_blank">www.yomiuri.co.jp/e-japan/yamanashii/news001.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