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계획과정 개선으로 신 · 재생 에너지 개발 가속화 필요 (영국)
기후변화에 대한 지구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신 · 재생 에너지 개발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하다. 영국의 경우 섬이라는 지리 · 기상학적 조건을 활용한 풍력 발전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신 · 재생 에너지 개발과 지역계획과정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 영국 풍력발전협회(British Wind Energy Association)는 2005년 10월 자체 연구조사 결과, 2004년 이후 해안 풍력발전소 건설이 꾸준히 증가해 2006년에만 2005년 발전소 건설의 2배에 해당하는 655메가와트 시설이 증설되어 현재 3000메가와트 시설이 확보된 상태다. 2010년에는 현재 계획 심사와 건설 지연요소를 반영해 예측하면 풍력발전으로 영국 전체 전력수요 예측의 5%(신 · 재생 에너지 발전의 약 50%)인 6000메가와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시설계획 심사 - 주민의견 수렴 - 허가 과정(환경영향평가 포함)에 소요되는 기간이 발전시설 신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 계획과정과 이로 인한 건설 지연 문제를 개선하면 2010년 최대 7515메가와트의 풍력발전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영국 지방정부별 평균 계획기간은 잉글랜드 10개월, 스코틀랜드 14개월, 웨일즈 27개월, 북아일랜드 28개월로 조사되었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bwea.com/pdf/OnshoreWindPoweringAheadFull.pdf" target="_blank">www.bwea.com/pdf/OnshoreWindPoweringAheadFull.pdf</a>)
(<a href="http://www.planningportal.gov.uk/england/professionals/en/1115313958920.... target="_blank">www.planningportal.gov.uk/england/professionals/en/1115313958920.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