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 경시대회 개최 (런던)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산하 자전거 이용 촉진센터(Cycling Centre of Excellence)는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 경시대회(Cyclesafer Challenge)를 개최한다. 경시대회는 안전장비 설계, 포스터 제작, 자전거 안전교육 등 3개 경쟁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2006년 10월 5~8일 4일간 열리는 자전거 박람회(Cycle Show)에서 발표된다.
런던 시민의 자전거 이용도는 2%도 안돼, 다른 유럽 도시(베를린 5%, 뮌헨 12%, 코펜하겐 20%, 암스테르담 28%)에 비해 현저히 낮다. 하지만 런던市는 최근 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시민 평균 통근거리가 3.2km 미만의 비교적 근거리로 나타나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을 위협하는 교통 정체 문제 해결, 부적절한 도로 표지판 개선, 주차공간 확보, 자전거 운행에 맞는 도로나 경로 확보 등이 그러한 활성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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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london.gov.uk/mayor/transport/cycling.jsp" target="_blank">www.london.gov.uk/mayor/transport/cycling.jsp</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