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월드컵을 위한 엄격한 경기장 관리규칙 시행 (독일)
등록일:
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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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안전 월드컵을 위해 경기장 관리규칙을 엄격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무기, 불꽃놀이 기구, 가스주입 팡파레 등은 물론이고 1m 이상의 판넬이나 응원도구, 부피가 큰 지갑, 여행용 가방 등도 경기장 내 반입이 금지된다. 이 물품들을 출입구에서 맡기고 관람 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종주의, 극우주의, 나치주의를 홍보하는 정치적 선전물도 엄격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음주관람을 통제하기 위해 경기장 입장시 의심이 가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로상의 음주측정과 같은 방식으로 음주측정기를 의무적으로 불게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div align="right">(Berliner Zeitung, 2006. 3. 5)
(<a href="http://www.berlinonline.de/berliner-zeitung/berlin/531358.html" target="_blank">www.berlinonline.de/berliner-zeitung/berlin/531358.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