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확대 등 중점사업에 대한 시장 직권강화 추진 (런던)
최근 한 일간지에 실린, 유대인 기자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한 달간 직무정지 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항소심이 진행중인 런던시장의 권한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장자문위원회인 런던 거버넌스위원회(Commission on London Governance)는 2월 15일, 폐기물 수거 및 관리업무 부서와 직업교육 업무를 담당해 오던 런던市 평생교육지원위원회(Learning and Skills Council) 5개소를 각각 시장 직속 단일부서로 통합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실업 문제와 폐기물처리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런던市 배출 쓰레기의 1/3이 매립되고 있어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저감하지 않으면 EU 환경정책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고, 이 경우 향후 15년 동안 지출해야 할 부과금은 250억 파운드(약 4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켄 리빙스턴 시장은 평생교육센터 통합, 시장 직속화를 통한 실업률 개선과 함께 계속 상승하는 런던의 주택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택자금 투자업무도 시장 직속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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