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경제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역할? 현재보다는 미래에 기대를 (런던)
1월 19일 런던시가 발간한「런던 경제와 여성」(Women in London's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 거주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영국 내 타 지역 여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나, 향후 10년 이내에 생길 새로운 일자리 (50만명)의 70%는 여성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 한다. 런던 시장 켄 리빙스턴도 보고서 발간기념 정책토론회에 초청된, 런던의 여성사업가 500명 앞에서 향후10년간 새롭게 성장할 산업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모두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보고서는 미래에 여성이 두각을 나타낼 경제 분야로 자영업, 소매업, 보건 및 교육산업을 꼽았다. 전통적으로 런던 경제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나타내주는 지표(임금 격차, 소득계층별 성별 차이)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등 영국 내 어느 지역보다 런던에서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낮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남녀간 임금 격차는 전국 평균치가 18%인데 비해 런던의 경우 24%에 달한다.
<p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6894" target="_blank">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6894</a>)
(<a href="http://www.london.gov.uk/mayor/economic_unit/wile/index.jsp" target="_blank">http://www.london.gov.uk/mayor/economic_unit/wile/index.jsp</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