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도시공원 중심의 도심 주변 띠형 대규모 개발 계획 승인 (미국 아틀란타市)
등록일: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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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틀란타 대도시권의 풀톤 카운티 당국은 최근 아틀란타市 역사상 최대 규모 개발계획으로 알려진 "Beltline" 개발을 승인했다. 이 Beltline은 아틀란타市를 감싸는 띠형의 구역으로, 향후 이 지역을 따라 5.26km2의 녹지공간, 2.83km2의 기존 공원 재정비, 약 42km의 산책로, 35km의 대중교통 노선이 신설된다. 이외에 2030년까지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5만여 채의 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 당국은 특히 이 개발사업을 통해 산재한 도시공원을 대중교통과 보행로가 연계된 녹지축으로 만들어 아틀란타 시민이 즐겨 찾는 쾌적한 녹지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억 달러로 예상되는 개발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시 당국은 2억 4400만 달러에 이르는 채권을 2010년까지 발행할 계획이며, 개발 주변지역을 세금특수구역(tax district)으로 지정해 이 구역에서 발생하는 재산세 전부를 개발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p align="right">(<a href="http://www.ajc.com/metro/content/metro/atlanta/1205/22metbelt.html" target="_blank">www.ajc.com/metro/content/metro/atlanta/1205/22metbelt.html</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