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중심부 지하터널 공사 (체코 프라하)
등록일: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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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rld_nw_img/133-2.gif" border="0" align="right">2년 이상 진행되어 온 체코 프라하市 중심부 지하터널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공해로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건설현장마다 교통소음이 심하고 보도가 파헤쳐져 인근 주민과 지역 상공인들은 이 사업을 중지하는 청원을 市에 제출한 상태다. 이 사업은 프라하市가 지난 2003년 9월에 시작해 2008년 3월에 완공을 목표로 240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여 프라하市 중심부의 지하를 터널네트워크로 건설하고자 하는 공사이다. 프라하市는 이 사업으로 완공될 터널에 150km의 배선과 배관을 가설하여 터널 사용을 관리, 통제하며 수도 및 가스회사에 가설물을 매각할 계획이었다. 프라하市 당국은 주민의 불만은 이해하지만, 사업을 중지할 수는 없으며 이 사업은 프라하市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있다.
(<a href="http://www.praguepost.com/P03/2005/Art/1208/news5.php" target="_blank">www.praguepost.com/P03/2005/Art/1208/news5.ph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