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부 교통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주차요금 대폭 인상 추진 (중국 심천)
등록일: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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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은 도심부 교통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기존 주차요금을 평균 13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 개최 후 최종안이 발표될 예정인 이번 계획은 주차요금 인상폭과 함께 좀더 세분화된 주차요금 부과 구역 및 시간대 설정이 특징이다. 우선 도심부내 주요지점 및 지하철노선 주변 지역은 1급지로 지정되어 주차요금이 대폭 인상될 예정이며, 요일별과 시간대별로 다른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市당국은 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현재 주간시간대에 33,437대, 야간시간대에 27,925대가 주차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며, 市의 주차요금 수준이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에 불필요한 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市는 이러한 요금부과방식 도입을 위해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 외국도시 사례를 검토했다.
(<a href="http://news.xinhuanet.com/english/2005-09/07/content_3454400.htm" target="_blank">news.xinhuanet.com/english/2005-09/07/content_3454400.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