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주차위반벌금 체납자 단속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추진 (디트로이트)
등록일:
2005.07.18
조회수:
1383
미국 디트로이트市 당국은 최근 상습적인 주차위반벌금 체납자 단속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차위반 단속시 공무원이 직접 차량 번호를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에 겨우 100대의 차량에 대한 주차위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 장비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1,000대의 차량 번호 인식이 가능하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회 이상의 주차위반벌금 체납 기록이 있으면 상습 주차위반 차량으로 분류되는 디트로이트에서는 현재 약 4만 대의 차량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강력한 제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 첨단장치가 장착된 차량의 대당 가격은 7만 5천 달러에서 1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市당국은 예산승인이 나는 대로 이 첨단장치 구입을 위해 관련 업체와 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a href="http://www.freep.com/news/locway/parking18e_20050518.htm" target="_blank">www.freep.com/news/locway/parking18e_20050518.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