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장비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에 관한 법안 제출 (뉴욕)
등록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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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市 도시위원회는 급증하고 있는 전자장비 쓰레기와 여기서 나오는 중금속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장비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에 관한 법안을 제출하였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전자기기 제조업자들은 2008년까지 회사가 생산해온 전자장비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계획을 市에 제출해야 하며, 2010년까지 전자장비 쓰레기의 30% 이상을 수거해야 한다. 현재 뉴욕市의 전자장비 쓰레기는 전체 쓰레기의 약 1%이지만, 급변하는 기술발달로 인해 전자장비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전통적인 컴퓨터 모니터 1대에 4파운드의 납이 들어 있는 등, 전자장비 쓰레기는 인체에 유해한 납, 수은 등 중금속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연방정부 환경청은 중금속 오염의 70%가 전자장비 쓰레기
로부터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The New York Times, 2005. 5. 25, “Afterlife for Old Computer is Envisioned in Council B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