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엄격한 개발영향부담금 제도 도입 (애리조나州: 마라나市)
등록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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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州 마라나(Marana)市는 최근 공원과 인프라의 체계적인 공급을 위해 엄격한 개발영향부담금 제도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되는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건설업자들은 주택 1채당 2,884달러의 개발부담금을 내야 하며, 이와는 별도로 마라나市에서 지정한 교통혜택지역에 주택을 개발할 경우 주택 1채당 5,941달러의 개발부담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그러나 건설업자들이 주택과 더불어 공원과 인프라를 함께 공급할 경우에는 개발영향부담금 징수에서 제외된다. 마라나市는 이 제도의 도입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1억 8천3백만 달러, 공원 확충을 위한 9천만 달러의 재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orthwest Explorer, 2005. 4. 13, “Marana Town Council Adopts Strict Impact Fee Ordina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