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밀집지역의 산업체 오염물질 저감 대책 추진 (앨라배마州)
등록일: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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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州 상원 에너지 및 자연자원위원회는 빈곤층 밀집지역의 산업체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환경정의법안을 최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산업단지나 공장을 개발할 때 근거리의 빈곤층 주거지역에 환경오염을 가중시킬 경우 개발이 허가되지 않는다. 이 법안은 빈곤층 밀집지역을 가구소득이 연 15,000달러 이하의 지역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의 오염물질 노출 정도가 동일한 카운티의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경우 산업체들은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세워야 한다. 州는 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관리부에 환경정의 부서를 따로 신설한다.
(Birmingham News, 2005. 3. 17, “Environmental Justice Bill Would Require Alabama to Check Effects of Industry Pollutants on Neighbors Before Issuing New Perm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