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공원면적과 걷기나 자전거타기와의 상관관계 (미국)
등록일:
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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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통행수단으로서 걷기나 자전거타기는 도시의 공원면적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미국 34개 대도시권 지역에서 조사한 50만 명의 응답자의 설문결과와 그들이 거주하는 도시의 공원면적을 비교한 결과, 공원면적이 넓을수록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통한 육체적인 활동량이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가 공원면적이 가장 높은 동시에 레크리에이션 목적으로 걷기와 자전거타기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고, 세번째로 넓은 공원면적을 가지고 있는 뉴욕市는 출퇴근과 같은 기본적인 교통수단으로서 걷기와 자전거타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도시내 녹지비율은 높으나 도시확산이 심하고 공원면적이 낮은 조지아州의 애틀랜타는 레크리에이션 수단으로의 걷기와 자전거타기 비율이 낮은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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