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장래 지역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정기포럼 개최 (애틀랜타)
등록일:
2005.03.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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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州의 애틀랜타市는 지역 내 고교생들이 지역계획 결정과정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Model Atlanta Regional Commission’이라고 불리는 이 포럼은 애틀랜타 대도시권 도시계획기구인 Atlanta Regional Commission과 조지아 YMCA의 주도로 199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역계획 단계에 장래의 주인공이 될 지역 내 고교생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지역 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고, 동시에 이들이 갖고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역계획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이 포럼의 목적이 있다. 이 포럼의 참가대상은 학교 및 각종 단체의 신청자 중 선발된 50여명의 고교생이며, 이들에게 지역 현황과 문제점 등을 알리고 이의 적절한 해결방안을 실제 지역계획 수립절차를 통해 도출하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 포럼 참가자들이 제시했던 방안 중에서 대기오염 및 자가용 통행량을 줄이기 위한 통학버스 활성화 대책과 같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실제 지역계획에 반영되기도 했다.
(<a href="http://www.atlantaregional.com/communitybuilding/marc.html" target="_blank">www.atlantaregional.com/communitybuilding/marc.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