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스틴의 ‘Youthbuild Austin’은 16세부터 24세까지의 미취업, 저학력 청소년들에게 기술습득과 동시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GED(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 우리나라의 검정고시와 비슷한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인정시험)을 준비하면서, 홈리스와 저소득가구를 위한 ‘저렴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만드는 건축기술을 배우게 된다. 기본적인 건축기술부터 최신 기술까지 배울 수 있으며, 직업준비, 리더십 훈련은 물론, 경력지원과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국립건축교육연구센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Youthbuild Austin’의 목표는 교육, 건축기술, 직업개발을 통해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직업훈련프로그램은 미국 주택도시개발국(HUD: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에서 재정을 지원하고, 오스틴 보건복지과 가족청소년팀에서 운영하고 있다.

(<a href="http://www.ci.austin.tx.us/news/2005/youthbuild_2005.htm" target="_blank">www.ci.austin.tx.us/news/2005/youthbuild_2005.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