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적이고 환경오염이 적은 그린건축정책 추진 (미국·유럽)
그동안 전통적 방식으로 건설해온 사무용 빌딩들의 높은 에너지소비량과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1990년대 ‘그린건축(Green Architecture)’ 개념이 등장하여 현재 건축시장의 주류로 성장하였다. 미국내 사무용 빌딩들은 전체 전기소비량의 65%, 에너지소비량의 36%, 온실가스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린건축의 주요한 혜택은 에너지효율적인 건축설계로 인한 에너지비용 감소, 친환경적인 건축자재 사용을 통한 환경오염 감소,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하다.
최근 국가환경정책의 일환인 에너지효율적인 그린빌딩 건설 관련정책은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에서는 1990년에 건물의 환경영향평가시스템인 BREEAM (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을 도입하여 건물의 환경친화에 대한 등급을 매기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2000년도에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 의해 개발된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표준등급제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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