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州는 최근 베를린공과대학에서 제37회 ‘Peter-Joseph-Lenne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5년부터 시작된 이 賞은 조경 및 경관계획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주제는 크게 3영역으로 나뉘는데, 올해의 주제는 ‘조경분야’에서는 베를린 중심지의 고성에 대한 조경계획, ‘도심의 녹지정비계획분야’에서는 베를린 ‘Mauerpark’ 근처의 새로운 주거지역에 대한 환경조성계획, ‘경관계획분야’에서는 폴란드 인접 특정지역에 대한 경관계획적 개념의 제안 등이었다. 올해에는 총 16개州에서 200명이 참가해 ‘조경분야’에 81작품, ‘녹지정비계획분야’에 2작품, ‘경관계획분야’에 21작품 등 총 10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市는 수상작품을 10월 23일～11월 7일까지 베를린공과대학에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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