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표지판에 시인성 높은 새로운 글씨체 사용 (텍사스州: 샌안토니오市)
등록일:
2004.09.20
조회수:
2051
미국 텍사스州 교통부는 노령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의 교통표지판에 쓰이는 글씨체를 바꾸는 사업을 최근 추진중이다. 州교통부가 새로 채택한 ‘Clearview’라는 글씨체는 글자 크기를 크게 하지 않고도 글자 내부의 간격 조정을 통해 기존 글씨체에 비해 그 시인성을 20% 가량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州교통부는 새로운 글씨체로 작성된 136개의 교통표지판을 2003년 여름부터 샌안토니오(San Antonio) 지역의 고속도로에 설치해 오고 있으며, 노후화되어 교체 예정인 교통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글씨체의 표지판으로 바꿀 예정이다.
현재 미국 사회는 노령운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위해 교통시설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州교통부는, 연방정부가 가까운 시일 내에 ‘Clearview’를 연방표준으로 지정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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