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중교통 이용촉진사업 추진을 위해 4개 시범 도시 선정 (워싱턴 D.C.)
등록일: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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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중교통국은 대중교통 이용촉진을 위해 추진중인「개별화된 마케팅 시범사업」의 효과 측정을 위해 최근 워싱턴, 오하이오,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州의 각 1개 도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개별화된 대중교통 촉진 전략의 도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 시범사업은 일반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대중교통 이용 홍보전략에서 탈피하여,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는 특징이 있다. 교통당국은 이들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의 편리성 및 이용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주면 대중교통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이미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시행된 사례가 있으며, 미국에서는 오리건州 포틀랜드市에서 추진되어 자가용 통행을 8% 줄이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a href="http://www.dot.gov/affairs/fta1004.htm" target="_blank">www.dot.gov/affairs/fta1004.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