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의 지속가능성 강화 위해「지속가능한 도시계획」추진 (샌타모니카)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타모니카(Santa Monica)市는 최근 기존의 도시계획을 수정 · 보완하여「지속가능한 도시계획(Sustainable City Plan)」을 수립,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이 계획은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지역사업체, 지방정부가 담당해야 할 기능의 분담과 장기정책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환경 부담은 줄이고 市재정 절감 및 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정 · 보완된 계획에서 향후 10년간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자원 관리, 환경과 공중보건, 교통, 경제 성장과 발전, 오픈 스페이스와 토지 이용, 주택, 지역사회 교육 및 주민 참여, 인간의 존엄 등이다.<br>
이 계획의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미국 도시 중 최초로 재생전기를 이용해 모든 시립시설의 동력을 제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환경구매(environmental purchasing)와 유독성 물질 감소정책을 실시해 미국과 유럽, 일본, 필리핀에서까지 이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샌타모니카 도시 빗물 재활용시설’을 완공하여 물을 절약하고 市의 만(彎)을 보전했다.<br>
(<a href="http://santa-monica.org/cm/news/releases/archive/2003/epwm20030214.htm" target="_blank">santa-monica.org/cm/news/releases/archive/2003/epwm20030214.htm</a>)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