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호주 멜버른市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별업자에 의해 운영되던 대중교통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이 사유화되어 각각의 대중교통시스템이 독자적으로 운영되면서, 환승 등 정보 제공이 미비하고 요금체계가 상이하여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br>
&nbsp;&nbsp;「Metlink」라고 불리는 이 제도에 따라 버스, 트램, 철도가 기존 체제는 유지하되, 서비스 제공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市는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철도는 파란색, 트램은 녹색, 버스는 주황색으로 색상을 통일하고, 웹사이트 및 안내센터를 개설,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주요 교통축 1곳에 시범 운영될 계획이며, 대상지역에 한해 가구통행 실태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a href="http://www.heraldsun.news.com.au/common/story_page/0,5478,6565618^2862,00.html" target="_blank">www.heraldsun.news.com.au/common/story_page/0,5478,6565618^2862,00.html</a>)<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