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은 최근 세계 144개 주요도시들의 생활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본 동경이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지난해 9위에서 8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Asuncion)은 144위로, 가장 생활비가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미국 뉴욕을 100으로 놓고, 각 도시별로 주택, 음식, 의류, 교통, 오락 등 200여개 항목에 대한 생활비 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지수로 나타내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에 따르면, 최상위 도시(동경 126.1점)와 최하위 도시(아순시온 36.5점) 간에는 약 3.5배의 차이가 있으나, 이 차이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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