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로‘소음지도’제작 (파리)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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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市는 교통 소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음공해 해결을 위해 유럽의 대도시 중 처음으로 ‘소음지도’를 발간했다. 이는 2002년 유럽의회에서 유럽 각 대도시에 요구한 ‘도로시설 유발소음 대책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市는 2000년에도 ‘소음지도’를 제작한 바 있으나, 이는 하루교통량 5천대 이상의 도로교통부문을 다룬 것으로, 市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음지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br>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의 평균 소음치로 작성된 이 ‘소음지도’는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市전체의 도로소음을 2차원 및 3차원적으로 시각화해, 동서남북 4방향으로 도로와 접한 건물면에 미치는 소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곽순환도로의 지붕공사, 경전철, 녹지대, 시가화 지역, 도로포장 교체, 방음벽 등 소음 완화를 위한 새로운 도시정비의 평가가 가능하다. 현재 市는 1999년에 만들어진 소음관측반이 소음을 측정하고 있는데, 이번 지도는 市의 도시생태 및 기술 서비스국 에서 제작했다.
(<a href="http://www.paris.fr/FR/Environnement/bruit/carto_bruit/discours.htm" target="_blank">www.paris.fr/FR/Environnement/bruit/carto_bruit/discours.ht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