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상태 조사 및 도시 재녹화 사업 착수
등록일:
200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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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Casey 수목 기증재단’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市의 가로수 30%가 죽음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용 가능한 토지의 20%는 나무가 아예 없거나 죽은 나무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유지나 연방정부의 토지는 제외하고 보도와 거리에 심어진 나무들만을 대상으로 작년 여름 자원봉사자들이 도시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105,914그루의 나무를 조사한 것을 토대로 했다. 조사 결과, 전체 나무의 32%는 아주 양호한 상태, 39%는 양호한 상태였으며, 전체 나무의 39%는 단풍나무, 31%는 떡갈나무, 10%는 느릅나무로 나타났다. <br>
Casey 재단은 1973~1993년 사이에 질병과 손상, 관리소홀로 인해 市의 나무들이 40% 이상 사라졌다고 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향후 10년 동안 도시 전역에 23,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이에 관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도시 전역에서 19차례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각 區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 재녹화 운동을 돕는 학생인턴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br>
(<a href="http://www.washingtonpost.com/wp-dyn/articles/A39277-2003Apr25.html" target="_blank">www.washingtonpost.com/wp-dyn/articles/A39277-2003Apr25.html</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