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오스트리아 빈市는 최근 노숙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진료버스를 무료로 운행중이다. 이 버스는 노숙자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언제 처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의료진이 탑승하여 주당 40시간 가량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다.<br>
&nbsp;&nbsp;장기적으로 市는 노숙자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현재 市에는 5천명의 노숙자가 있는데, 이중 천여 명은 고정된 숙박시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市는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와 함께 노숙자를 고정된 숙박시설로 옮길 계획이다. 또한 노숙자 해결의 최종목적을 재사회화에 두고 각 개인의 문제점 해소 및 노숙자 개인별 지속적인 후원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회복지사와 그 외 전문가들이 활발히 활동중이다. 市에서는 또한 가족단위의 노숙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건립했으며, 향후 5년까지 가족 노숙자의 이주를 진행하고 있다.
(<a href="http://www.wien.gv.at/ma12/wohnen_01b.htm" target="_blank">www.wien.gv.at/ma12/wohnen_01b.ht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