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의 교통계획 수립 (미국: Tempe市)
등록일:
200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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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州 Tempe市는 市역사상 최초로 차가 아닌 보행자의 이동성 향상을 중심으로 하는「2020 종합교통계획」을 최근 마련했다. 이 계획은 대중교통, 보행자, 자전거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홀로 차량’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모든 주거지역에서 학교, 공원, 쇼핑지점까지 자전거나 도보로 접근하기 쉽게 하고, 이를 위해서는 모든 가정에서 도보로 10분 내에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를 신설, 확장하고 모든 주요 도로에 자전거전용차선을 설치하며, 급행버스 서비스 확충 및 경전철 건설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 계획은 조만간 공청회를 거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이후 市의회의 승인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 href="http://www.arizonarepublic.com/arizona/articles/0116transit160.html" target="_blank">www.arizonarepublic.com/arizona/articles/0116transit160.html</a>)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