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에 유권자를 투표소까지 무료 운송 (베를린)
등록일:
200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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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市는 선거일에 투표에 참여하려는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투표소까지 무료로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최근 실시하기 시작했다. 투표 당일날 투표소까지 갈 수 없는 유권자들은 대체로 선거일 전에 부재자투표를 한다. 하지만, 市는 거동이 불편해 부재자투표소에 가기 힘든 사람들과, 투표율의 제고를 위해 투표 당일날 무료운송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市당국뿐만 아니라, 정당인 사민당에서도 최근 실시한 총선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행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하기도 했으며,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장애인이 선거일에 전화로 요청하면, 투표소까지 무료로 운송해주었다. <br>
(Berliner Morgenpost, 9. 2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