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역의 교통혼잡 해결 위해 교통체계 개선책 다각 추진 (뉴욕)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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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市는 지난 봄에 실시한 교통조사에서 맨해튼 중부지역의 자동차 평균통행속도가 시간당 4.8마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 지역의 교통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실시중이다. 市는 우선, 아침 출근시간대 일부 특정도로를 대상으로 ‘나홀로 승용차’ 통행 금지, 버스전용차로 지정, 도시고속도로에 카풀차로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36번과 60번 사이의 10개 동서도로를 횡단도로로 만들어 3번과 6번 남북도로 사이에서는 좌우 방향전환을 하지 못하고, 맨해튼을 횡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42번과 60번 사이의 동서도로에 3단계 신호로 구분된 보행자 횡단보도를 37군데 설치할 예정이다. 市는 또한, 만성적인 도로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번에서 6번 사이의 남북도로와 42번에서 60번 사이의 비횡단 동서도로에서는 정해진 장소에서 짐을 적재 또는 하역하는 화물차를 제외하고는 정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02b/pr254-02.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om/html/2002b/pr254-02.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