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독일 베를린市는 민간업체와 공동으로「우수 어린이보육시설」을 선정해 시상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市는 금년 말까지 우수 보육시설을 추천받은 후, 내년 봄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으로 2,500~7,500 유로화가 지급될 계획이며, 수상자 선정기준은 크게 3가지다. 첫째, 맞벌이 부부를 위해 보육시간이 탄력적인가 그리고 하루종일 탁아가 가능한가 여부, 둘째, 성별에 따라 다양하고 민주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가 여부, 셋째, 어린이의 재능과 능력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가 여부이다. 이와 함께 市는 맞벌이 부부 및 직장여성들을 위해 어린이를 종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br>
(Berliner Zeitung, 9. 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