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nbsp;독일 브레멘市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市청사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市는 낡은 청사 정면을 비롯해 市청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2004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 10,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시청앞 광장의 낡은 도로를 걷어내고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광장 보수 작업은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청앞 광장은 승용차로는 통행할 수 없었으며, 전차와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만이 접근할 수 있었다(사진 참조). 市는 새로이 단장되는 광장을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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