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시설에「연기경보장치」설치해 화재로 인한 질식사 예방 (독일: 브레멘市)
등록일:
200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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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레멘市 내무부는 굴뚝청소원협회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해 시내 모든 유치원시설에「연기경보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독일연방정부의 보고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매일 2명 정도가 화재로 사망하는데, 사망 원인의 95% 이상이 연기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br>
市당국은 118개의 시립·사설 유치원을 포함, 유아가 이용하는 모든 놀이공간에 「연기경보장치」를 보급, 설치할 계획이다. 69개 굴뚝용역회사들은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후원하고, 경보장치 설치 후에도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독일에서「연기경보장치」를 설치한 가구 비율은 20가구당 1가구꼴이다. 앞으로 市는「연기경보장치」가 가정에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br>
( <a href="http://www.bremen.de" target="_blank">www.bremen.de</a> ) (Bremer Zeitung, 5. 20)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