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 위해 '대중교통 할인 정기권'을 직원에게 보급 (프랑크푸르트)
등록일:
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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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市는 신축 경찰청의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인근주택가의 주차난이 야기될 것에 대비, 경찰공무원들에게 '대중교통 정기권' 할인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2,500명이 근무하게 될 경찰청의 지하주차장이 직원 10명당 1대꼴로만 주차가 가능함에 따라, 경찰청 행정부는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대신 직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버스, 전철, 기차 등을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월(月) 정기권을 이용하도록 해 승용차 운행을 억제토록 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市 전체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월(月) 정기권의 가격은 58.30유로인데, 경찰공무원에게는 40유로로 할인된다. 市는 경찰청 앞에 새로운 지하철역이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 '할인 정기권'의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 href=http://www.muenchen.de>www.muenchen.de</a>) (Frankfurter Rundschau,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