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버스(London Buses)'는 80년간 이용해왔던 배차시간표를 최근 전면 교체하고, 효율적인 버스배차시간 정보제공을 위해 버스정류장마다 컴퓨터 문자정보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배차시간표는 도착시각 위주로 적혀있던 기존의 것과는 달리 배차간격 중심으로 바뀌었다. 또한, 6,400여개 정류장에서 컴퓨터 문자정보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승객들이 버스의 도착예정시각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되었다.
市는 향후 관내 17,000여개 정류장 모두에 새로운 배차시간표를 부착하고, 문자정보제공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런던버스'는 이번 조치로 승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ETRO,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