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도서대출 인터넷 예약 서비스’실시 (오사카)
등록일:
200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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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시립도서관이 '도서대출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내 24개의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에게 ID와 패스워드를 부여해 주고, 이용자들은 이 ID를 이용해 시립도서관의 홈페이지에 접속, 대출을 원하는 책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도서관측에서는 주민들이 예약한 책이 확보되면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을 해주고 있으며, 1명당 8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도 신분증 등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첨부하면 ID 발급이 가능하다. ID 발행건수는 지난 4월 초에 이미 1만 건을 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24시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야간에 컴퓨터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서비스는 일본 전국에서 약 90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리상의 문제로 주로 인구규모가 작은 도서관에서 시행해왔는데, 대도시권에서 실시하기는 오사카市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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