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서는 앞으로 노외(路外)주차장 규모가 일정 수준에서 영구적으로 동결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교통혼잡 완화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이미 1993년에 승인되었으나, 재정지원 부족 등의 문제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 이「주차장 동결(Parking Freeze)」정책은 이 지역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을 증진시킴으로써 교통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현재 개발업자와 계획당국이 주차장 규모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동결해야 할지를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상업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발도 만만치 않다. 현재 미국내에서「주차장 동결」정책을 시행하는 지역으로는 케임브리지, 오리건州 포틀랜드 등이 있다.

(<a href=http://www.boston.com/dailyglobe2/091/metro/Parking_freeze_eyed_in_S_B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