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상 '가정보조 서비스' 대폭 개선 (파리)
등록일: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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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市는 최근 노인대상 '가정보조 서비스' 정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번 정책에는 현재 시행중인 노인들의 자립을 위한 보조금 지급 외에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죽음과 질병에 대한 공포 등 정신적 고통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추가했다. 또한, 서비스 제공시간도 야간 시간대뿐만 아니라 낮에까지 확대하고, 365일 휴일 없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은 노인들의 경제·사회적인 조건과 건강 상태에 따라 구분된다. 노인들은 각 구(區)에 신청하면 60~13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건강상태별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市는 현재 3만명의 노인들이 보조금을 지급 받고 있다고 밝혔다.
(르 파리지앵,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