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동영상으로 영화·TV드라마 촬영장소 마케팅 추진 (요코하마)
등록일:
2002.02.04
조회수:
994
일본 요코하마(橫浜)시는 요코하마 관광컨벤션 등을 통해 영화·드라마 등의 야외촬영을 지원하는 필름커미션(FC)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市는 그동안 영화나 TV드라마 제작사를 대상으로 야외촬영신청을 받으면 조건에 맞는 촬영장소를 구두나 문서로만 전해주었기 때문에, 촬영장소가 제작사 요구에 맞는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市는 야외촬영후보지를 찍은 사진을 제작사에 제공해주기로 하고, 市에 등록된 209개의 상가·관광시설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DB화하고 있다. 市는 올 여름에 사진 DB가 수록된 CD를 제작사에 발송할 계획이다. 市는 앞으로 촬영후보지의 동화상정보를 인터넷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요코하마市는 올해 4월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되는 '로케이션국제엑스포'에 참여해, 필름커미션 사업 및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안내책자와 기자재 임대, 음식점·숙박시설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로케이션 가이드북을 배부할 계획이다. 요코하마市는 지난해 국제필름커미션협회에 가입한 바 있다.
(日本經濟新聞, 200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