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有地를 사회복지법인에 낮은 가격으로 임대 (동경)
등록일: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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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東京都는 효율적인 운영기법을 가진 민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장애인시설의 수준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장애인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에 都 소유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都는 우선 후츄우(府中)시 소재 都 소유지를 낮은 가격으로 사회복지법인에 임대해 장애인보호시설을 건립토록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都가 처음으로 임대하는 후츄우(府中)시 소재 토지는 면적 2,700㎡의 都 소유지로, 이전에 미군기지 부지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都는 이 일대에 장애인을 돌보거나 치료하는 장애인보호시설(32명 수용규모)과 목욕·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서비스센터(15명 수용규모)를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都는 이를 위해 11월 19일부터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을 공모하고 있다. 都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임대계약시 지급해야 하는 권리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월 임대료를 통상 20분의 1로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이 시설은 2003년도에 착공해 2004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다. (日經,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