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버스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도입 추진 (런던)
등록일:
200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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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는 교통정체지역을 보다 쉽게 관통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 현재 검토중이다. 런던 시장이 제안한 TfL(Transport for London) 계획은 '벤디버스(Bendy-bus)'와 트램(사진 참조), 그리고 트롤리 버스의 3가지 수단 중 한 가지를 사용토록 하는「Cross River Transit」이다. 이 계획의 목적은 북쪽의 Camden, Euston, King's Cross 지역과 남쪽의 Holborn, Aldwych, Waterloo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한 노선은 Brixton 방향으로, 다른 노선은 Peckham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런던 서부에 적용될 이와 유사한 또 다른 계획은 서쪽의 Uxbridge, Sheperd's Bush 지역과 동쪽의 Ealing, Acton town centres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 계획에는 승차권 자동 발매기, 버스도착시각을 알려주는 신기술형 버스정류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TfL 계획이 추진된다면 환경친화적인 교통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통근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市는 아울러 자가운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계획은 내년 초에 확정될 전망이다. (METRO,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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