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파트너십을 통한 도시빈민가 재개발사업 추진 (뉴욕)
등록일:
200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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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市의 할렘가는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은 빈민가이다. 특히, 市 동부지역의 할렘가는 낮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市는 지난 6월부터 뉴욕州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민간기업, 건축업자, 투자회사 등에 대한 강력한 유인정책을 펼침으로써 이들 할렘가 재개발사업을 성사시켰다. 市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 조세감면과 보험제도를 실시하여 민간자본을 유치한 것이다.
최근 이 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어 동부 할렘가 지역의 117·118번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작업과 고급타운하우스 건축계획이 발표되었다.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타운하우스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입지조건을 고려할 때 중산층 이상을 위한 고급주택가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 href=http://www.nyc.gov/html/hpd/home.html>(www.nyc.gov/html/hpd/home.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