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즈카(鈐鹿)시는 市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아이를 맡길 수 있는 자원봉사자 육성에 착수했다. 市는 후생노동성 산하기관인「21세기직업재단」의 강좌를 통해 보육(保育)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에 나서기로 하고, 육아경험자를 대상으로 수강자를 모집, 최근 4일간 10회 강좌를 실시했다. 강좌의 주제는 ‘아이와 노는 방법’, ‘긴급시 대책과 응급 조치’, ‘아이에게 우유와 밥 먹이기’ 등으로서, 현역 보육사, 영양사 등이 강사가 되어 강좌를 진행했다.
市는 여성이 ‘일’과 ‘가사’를 동시에 병행하기 위해서는 탁아(託兒)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보고, 앞으로 市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 개최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