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외국인으로「市政자문위원회」구성 (파리)
등록일:
200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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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시장 베르트랑 들라노에는 31만명에 달하는 파리市 체류외국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市政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체류외국인자문위원회」를 설치한다고 지난 6월 발표했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 정식 출범 예정인 위원회는 남녀 동수로 구성되며, 불법체류자에게도 문호가 개방된다. 市 업무전반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할 위원회는 현재 유럽연합 회원국 출신에게만 부여되고 있는 지방선거권이 모든 체류외국인들에게 확대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Le Monde,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