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共同溝) 여유공간 민간에 개방 (일본 도시)
등록일:
2001.02.28
조회수:
974
일본 건설성은「IT 사회를 위한 기반 구축」을 금년도 중점시책으로 삼고, 도로관리용 광섬유를 '공동구(共同溝)'에 수용함과 동시에 이 여유공간을 민간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즉, 도시 내 민간 관로(管路)와 접속시켜 가정이나 사무실까지 고속 대용량의 정보통신네트워크를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2000년 6월 현재 이미 약 450km의 민간 광섬유 입구(入溝)가 끝난 상태이며, 금년도에는 약 1,100km의 광섬유가 설치될 예정이다. 민간이 광섬유를 단독으로 설치할 경우에는 1km당 약 1억엔이 소요되지만, '공동구'를 이용할 경우에는 1km당 1천만엔 이하로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중복투자 방지 및 시너지 효과 등도 기대된다.
<a href=http://www.moc.go.jp/road/zaigen/h13>(www.moc.go.jp/road/zaigen/h1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