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는 지고 편의점ㆍ모바일쇼핑은 뜨고’. 지난해 서울 소비 패턴의 변화 양상이다.
서울연구원은 지난달 서울소비경기지수가 2017년 12월 대비 4.3%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9월 2.5% 마이너스 성장 이후 10월 11%, 11월 5.7%에 이어 3개월 연속 플러스다.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신한카드 빅데이터 1억건을 기반으로 생활 밀착 12개 업종의 매출을 분석해 지수화한 것이다. 총 매출액의 월평균을 100으로 잡는다.
소비경기지수 상승은 성장세가 뚜렷한 백화점과 편의점이 속한 종합소매업의 호황에 힘입은 덕이 크다.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업(백화점 및 편의점 등)과 무점포소매업(인터넷쇼핑 등)의 호황으로 4.3% 증가했다.
무점포소매업종은 인터넷쇼핑 주도로 35.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에도 33.5% 증가하는 등 계속 고공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반면 종합소매업은 업종별로 희비가 갈렸다. 백화점(18.4%), 편의점(3.1%), 면세점(16.4%)의 소비 증가는 두드러졌다. 여유가 있는 중산층과 자산가 등의 백화점 소비와 외국인 중심의 면세점 소비는 지속적으로 플러스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대형 마트(-2.2%), 기업형 슈퍼마켓(-2.6%), 독립슈퍼ㆍ잡화점(-2.4%)은 감소세였다. 이들 업종은 지난해 연간으로도 소비경기지수가 마이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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