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의 연구성과가 서울시정에 접목돼 실용적인 결과물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와 연구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연구원 집무실에서 만난 서왕진 원장은 “취임 초기 서울연구원의 뛰어난 역량이 시 행정에 제대로 반영이 안 되는 이유를 합리적이고 대등한 관계에서 정보공유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다루는 부서와 정례적인 미팅을 통해 서울시정의 핵심정책과제들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공무원이 인식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을 이어주고 있다”며 “공무원과 연구원이 관심분야와 업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연락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주고받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서 원장은 서울시 정책특보와 비서실장 등을 역임해 공무원과 서울연구원의 역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뛰어난 능력과 추진력을 갖고 있는 공무원들이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원이 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1992년 설립된 서울연구원은 개원 26주년을 맞았다. 개원 초기 도시계획, 교통, 환경·엔너지 등 물리적 환경분야에 집중했지만 2000년대부터 인문사회 분야까지 연구범위를 넓혀 서울시는 물론 도시문제와 관련해 뛰어난 종합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서울연구원에는 박사 80여명, 석사 60여명, 위촉연구원 70여명 등 200여명의 실력 있는 연구자들이 소속돼 있으며 도시에서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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